GONG GONG GONG (工工工)
GONG GONG GONG (工工工)는 홍콩 출신의 기타리스트/보컬리스트 톰 응(Tom Ng)과 몬트리올 출신의 베이시스트 조슈아 프랭크(Joshua Frank)로 구성된 듀오입니다. 2015년 베이징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에서 결성된 밴드는 보 딜리(Bo Diddley)부터 광둥 오페라, 서아프리카 사막의 블루스, 드론,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감을 받아 음악 문화를 결합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악기와 독특한 연주 스타일을 사용하여 락앤롤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 요소인 리듬, 멜로디를 제외하고 거칠게 줄여내 본질적인 요소만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기하게도 드럼이 없지만, 톰 응과 조슈아의 쾅쾅거리는 기타와 쿵쿵거리는 베이스 소리 사이로 유령같이 스네어와 팀파니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바로 이들이 발표한 첫 번째 앨범 "유령 리듬 (Phantom Rhythm)"이 어디에서 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연주 위로 톰 응이 광둥어로 실험적인 스토리텔링과 추상적인 시를 결합한 가사를 자랑스럽게 노래합니다.
첫 번째 앨범 "유령 리듬 (Phantom Rhythm/幽靈節奏)"은 2019년 발표된 이후, Loud And Quiet와 Aquarium Drunkard, The Wire에서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Zaliva-D, Howie Lee, Mong Tong 등 여러 음악가들이 이들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Phantom Rhythm Remixed를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 홍콩, 덴마크 음악가들과 협업한 '리듬 앤 드론'(Rhythm n' Drone) 시리즈로 3장의 앨범을 자체 발매하며, 2023년 12월 대만의 밴드 Mong Tong과 합작 앨범 Mongkok Duel 旺角龍虎鬥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