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영 - 쿼터 174 / JEON SEEYOUNG - quarter 174
<quarter 174>는 2017년 4분기 동안의 시간과 사진이 담겨 있다. 각 페이지에는 음영으로 형상화된 하루의 흐름 속에 사진과 촬영 시간이 병기되어 있으며, 사진으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날은 자정을 향해 빈 종이가 넘어가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quarter>는 눈에 보이는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비인위적인 시간의 흔적을 바라보고 단편의 순간으로 담아 분기별로 나눠진 작업이다. 손쉽고 빠르지만, 어렵고 느리게도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다.
일상의 기억을 저장하는 스마트폰은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손쉽게 쌓여가는 사진들이 과연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스마트폰은 알고리즘을 통해 과거를 무심하게 분류하며, 때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조차 특별한 장면인 양 보여준다. 우리는 이처럼 편집된 진실 속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애쓰며 사진 속에 기억을 가두어 보관하고, 이는 곧 과거로 회귀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quarter 174>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기의 성능이 저하되듯 사진 또한 흐릿하고 불명확해지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술적 도구의 한계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대상이나 도구의 선택보다 주체성을 지닌 마음가짐이다. 단편의 순간을 깊고 느리게 기억하는 자세 또한 결국 준비된 정체성으로부터 비롯된다.
© 2026. JEON SEEYOUNG. ALL RIGHTS RESERVED. © 2026. CORD.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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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ter 174>는 2017년 4분기 동안의 시간과 사진이 담겨 있다. 각 페이지에는 음영으로 형상화된 하루의 흐름 속에 사진과 촬영 시간이 병기되어 있으며, 사진으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날은 자정을 향해 빈 종이가 넘어가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quarter>는 눈에 보이는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비인위적인 시간의 흔적을 바라보고 단편의 순간으로 담아 분기별로 나눠진 작업이다. 손쉽고 빠르지만, 어렵고 느리게도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다.
일상의 기억을 저장하는 스마트폰은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손쉽게 쌓여가는 사진들이 과연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스마트폰은 알고리즘을 통해 과거를 무심하게 분류하며, 때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조차 특별한 장면인 양 보여준다. 우리는 이처럼 편집된 진실 속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애쓰며 사진 속에 기억을 가두어 보관하고, 이는 곧 과거로 회귀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quarter 174>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기의 성능이 저하되듯 사진 또한 흐릿하고 불명확해지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술적 도구의 한계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대상이나 도구의 선택보다 주체성을 지닌 마음가짐이다. 단편의 순간을 깊고 느리게 기억하는 자세 또한 결국 준비된 정체성으로부터 비롯된다.
<quarter 174>contains the time and photographs from the fourth quarter of 2017. Each page features a photograph and its captured time within the flow of a day visualized through shading, and for the days when nothing was recorded, the empty paper turns toward midnight.
<quarter> is a project that observes ineffable beauty and non-artificial traces of time, capturing fragmentary moments categorized by the quarters of a year. It is photographed with a smartphone camera which is a tool that allows one to remember moments easily and rapidly yet also in a difficult and slow manner.
While smartphones occupy a significant portion of our lives as a medium for storing memories, it is questionable whether the effortlessly accumulated photos fulfill their original purpose. Through algorithms, smartphones indifferently categorize the past and sometimes present even unwanted moments as if they were special. Amidst such edited truths, we struggle to find meaning and confine our memories within photographs by using them as a means of returning to the past.
Just as a device’s performance diminishes over time, the captured images grow blurred and indistinct but this is merely a limitation of the technical tool. What matters more than the choice of object or tool is the mindset of possessing agency. The attitude of remembering fragmentary moments deeply and slowly originates ultimately from a prepared identity.
JEON SEEYOUNG
전시영은 시간의 구조와 흔적의 형상을 사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형성된 존재의 잔흔에 대해 관심을 가집니다. 투영적 대상으로 관찰하고 비언어의 감각으로 가만히 바라볼 때 비로소 밀착됩니다.
Jeon Seeyoung explores the structure of time and the forms of traces through various ways. They have a keen interest in the remnants of existence formed at the boundary between social consciousness and the subconscious. By observing them as projective objects and quietly contemplating them with a non-verbal sense, a deep connection is established.
Softcover
97 Pages
148 x 210 mm
Photography: Jeon Seeyoung
Design: Jeon Seeyoung
ISBN 9791195955978
Published in 2018
책은 그 속에 담겨 있는 정보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과 환불은 저자의 저작권과 출판사의 출판권 보호를 위해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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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ter 174>는 2017년 4분기 동안의 시간과 사진이 담겨 있다. 각 페이지에는 음영으로 형상화된 하루의 흐름 속에 사진과 촬영 시간이 병기되어 있으며, 사진으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날은 자정을 향해 빈 종이가 넘어가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quarter>는 눈에 보이는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비인위적인 시간의 흔적을 바라보고 단편의 순간으로 담아 분기별로 나눠진 작업이다. 손쉽고 빠르지만, 어렵고 느리게도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다.
일상의 기억을 저장하는 스마트폰은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손쉽게 쌓여가는 사진들이 과연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스마트폰은 알고리즘을 통해 과거를 무심하게 분류하며, 때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조차 특별한 장면인 양 보여준다. 우리는 이처럼 편집된 진실 속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애쓰며 사진 속에 기억을 가두어 보관하고, 이는 곧 과거로 회귀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quarter 174>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기의 성능이 저하되듯 사진 또한 흐릿하고 불명확해지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술적 도구의 한계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대상이나 도구의 선택보다 주체성을 지닌 마음가짐이다. 단편의 순간을 깊고 느리게 기억하는 자세 또한 결국 준비된 정체성으로부터 비롯된다.
<quarter 174>contains the time and photographs from the fourth quarter of 2017. Each page features a photograph and its captured time within the flow of a day visualized through shading, and for the days when nothing was recorded, the empty paper turns toward midnight.
<quarter> is a project that observes ineffable beauty and non-artificial traces of time, capturing fragmentary moments categorized by the quarters of a year. It is photographed with a smartphone camera which is a tool that allows one to remember moments easily and rapidly yet also in a difficult and slow manner.
While smartphones occupy a significant portion of our lives as a medium for storing memories, it is questionable whether the effortlessly accumulated photos fulfill their original purpose. Through algorithms, smartphones indifferently categorize the past and sometimes present even unwanted moments as if they were special. Amidst such edited truths, we struggle to find meaning and confine our memories within photographs by using them as a means of returning to the past.
Just as a device’s performance diminishes over time, the captured images grow blurred and indistinct but this is merely a limitation of the technical tool. What matters more than the choice of object or tool is the mindset of possessing agency. The attitude of remembering fragmentary moments deeply and slowly originates ultimately from a prepared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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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Seeyoung explores the structure of time and the forms of traces through various ways. They have a keen interest in the remnants of existence formed at the boundary between social consciousness and the subconscious. By observing them as projective objects and quietly contemplating them with a non-verbal sense, a deep connection is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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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Pages
148 x 210 mm
Photography: Jeon See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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